금니 팔면 얼마? 2026년 치과 폐금 A/PT타입 g당 매입가 실제 후기
서랍 속 금니, 그냥 두면 30만원 버리는 겁니다
"치과에서 뺀 금니, 팔면 얼마나 받을까?" — 결론부터 말하면 1.4g짜리 PT타입 금니 1개가 2026년 4월 현재 약 24만원입니다. A타입이라도 15만원은 받습니다.
문제는 금니가 순금이 아니라는 것. 치과에서는 너무 무른 24K 대신 팔라듐·은·구리를 섞은 합금을 쓰는데, 그래서 함량이 47%짜리(A타입)부터 80%+짜리(PFG)까지 4단계로 갈립니다. 함량을 모르고 동네 금은방에 가면 A타입 시세로 일괄 계산당해 PT타입 차액 10만원 이상을 날리는 일이 흔합니다.
이 글은 2026년 4월 기준 치과 폐금 타입별 g당 매입가, 제가 1.4g 금니를 팔아본 실제 후기, 금은방 대신 치과폐금 전문 매입처를 써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 숫자로 정리합니다.
2026년 4월 22일 기준 치과 폐금 타입별 실시간 매입가
치과에서 "이 크라운은 PT타입입니다"라는 말을 들었어도 실제 g당 얼마인지 환산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2026년 4월 기준 치과폐금 전문 매입처의 당일 g당 매입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크라운 종류 | 금 함량 | 금은방 귀금속 환산 | 2026-04-22 g당 매입가 | 3g 기준 예상 수령액 |
|---|---|---|---|---|
| PFG (도재금관) | 80% 이상 | 약 19~20K | 약 204,000원 | 약 61만원 |
| 인레이 (골드 인레이) | 75% 내외 | 약 18K | 약 198,000원 | 약 59만원 |
| PT타입 | 69~70% | 약 16~17K | 약 175,000원 | 약 52만원 |
| ST타입 (Super Type) | 55% 내외 | 약 13~14K | 약 131,000원 | 약 39만원 |
| AT타입 (A Type) | 47~50% | 약 11~12K | 약 109,000원 | 약 32만원 |
참고로 같은 날 순금 1돈(3.75g) 팔때 시세는 830,000원, g당 환산하면 약 221,000원 수준입니다. PFG가 순금 시세의 약 92%까지 올라오고, AT타입도 약 49% 수준에서 매입된다는 뜻입니다.
내 금니가 몇 g인지부터 확인해야 매입가 비교가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금니 무게를 모릅니다. 치과에서 받은 봉투에 "PT 1.4g" 같은 메모가 없다면, 집 저울(0.01g 단위)로 재거나 매입처 방문 시 전자저울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야 아래 계산기로 "PT타입 1.4g = 175,000 × 1.4 = 24.5만원" 같은 계산이 가능합니다.
▶ 오늘 순금·18K·14K g당 시세 1초 계산하기 (한국금거래소 실시간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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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판매 후기: 아버지 금니 1.4g, PT타입으로 24만원
작년 가을 아버지께서 치과에서 20년 쓰시던 어금니 크라운을 빼셨습니다. 영수증에 "PT타입 1.4g"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그냥 서랍에 6개월 방치돼 있었습니다. 올 봄에 정리하면서 팔아봤고, 아래가 실제 과정과 정산 내역입니다.
방문 전 확인한 것
- 크라운 종류: PT타입 (영수증에 기재됨)
- 무게: 1.4g (치과 처방전에 기재된 금합금 사용량)
- 2026-04-22 기준 g당 PT 매입가: 약 175,000원
- 예상 수령액: 175,000 × 1.4 = 245,000원
매입 과정 (치과폐금 전문 매입처)
- 신분증 제시 — 1회 200g 이상 매입 시 의무, 이하라도 대부분 확인
- 금니 세척 상태 확인 — 치아 조각·레진·충전재가 붙어 있으면 감량 처리
- XRF 분석기 순도 측정 — PT타입 69% 확인 (약 1분)
- 전자저울 중량 확인 — 1.39g (영수증과 0.01g 오차)
- 매입 단가 제시 — "PT 1g당 175,000원, 오차 없음"
- 현금 수령 — 계좌이체로 243,250원 받음
실제 수령 금액 vs 기대 금액
| 항목 | 금액 |
|---|---|
| 영수증 기준 예상가 (1.4g × 175,000원) | 245,000원 |
| 실제 측정 무게 (1.39g × 175,000원) | 243,250원 |
| 실제 수령액 | 243,250원 |
| 차이 | -1,750원 (0.7%) |
전체 소요 시간은 약 15분. 금은방에서 느끼는 "수수료 떼이는 느낌"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유는 치과폐금 전문 매입처는 귀금속 매입이 아니라 제련 업체에 바로 넘기는 구조라 중간 마진이 작기 때문입니다.
왜 동네 금은방보다 치과폐금 전문 매입처가 유리한가
같은 PT타입 1.4g을 금은방에 가져가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테스트 삼아 방문했던 종로 금은방 2곳의 실제 제시가와 비교해보면 이렇습니다.
| 판매처 | 제시 근거 | 1.4g PT타입 제시가 | 전문 매입처 대비 |
|---|---|---|---|
| 치과폐금 전문 매입처 | PT타입 g당 175,000원 | 243,250원 | 기준 |
| 종로 금은방 A | "18K 준하게 치겠다" | 약 195,000원 | -48,000원 (-19.7%) |
| 종로 금은방 B | "14K로 계산" | 약 155,000원 | -88,000원 (-36.2%) |
| 동네 금은방 | "금니는 잘 안 삽니다" | 거절 | - |
금은방 감정사들도 XRF 분석기는 갖고 있지만, 치과합금은 팔라듐·백금이 섞여 있어 귀금속 매입 기준으로는 정확히 평가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충 18K 수준" 또는 "14K 수준"으로 낮춰 잡는 관행이 있습니다. 금은방 측 입장에서도 치과합금은 제련 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리스크를 얹어 낮게 부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반대로 치과폐금 전문 매입처는 정제 공정이 표준화되어 있어서 순수 금·팔라듐·백금을 각각 회수해 가치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가격 차이의 근본 원인입니다.
금니 타입 구분하는 법 - 치과 영수증이 없다면
"옛날에 빼둔 금니라 영수증이 없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작정 매입처에 가면 A타입 시세로 일괄 처리될 위험이 있습니다. 타입을 구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색깔로 대략 판단
| 색상 | 추정 타입 | 금 함량 |
|---|---|---|
| 진한 황금색, 광택 강함 | PT타입 또는 PFG | 70% 이상 |
| 연한 황금색 | ST타입 | 55% 내외 |
| 황백색, 광택 약함 | AT타입 | 50% 이하 |
| 은백색 (흰색) | 비귀금속 합금 | 금 거의 없음 |
2. 시술 시기로 추정
- 1990년대~2000년대 초반: PT타입 또는 PFG가 주류 (당시 금값이 낮아 고함량 사용)
- 2008년 이후: 금값 급등으로 ST타입·AT타입 사용 증가
- 2015년 이후: 지르코니아·PFM이 대세가 되면서 금 크라운 비중 감소
3. 매입처 XRF 분석에 의존
가장 확실한 방법은 XRF 분석기로 순도 측정입니다. 치과폐금 전문 매입처는 대부분 무료 감정을 제공하며, 결과지를 출력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 결과에 납득이 안 되면 그 자리에서 거절하고 다른 매입처를 방문하면 됩니다.
팁: 한 곳에서 감정받은 결과(순도·중량)를 메모해 두고 두 번째 업체에서 크로스체크하면 오차를 잡을 수 있습니다. 순도가 5% 이상 차이 난다면 한쪽이 부정확한 것입니다.
매입가 더 받는 5가지 실전 팁
-
최대한 깨끗이 세척 후 방문
금니에 레진·치아 조각·석고가 붙어 있으면 감량됩니다. 이쑤시개와 초음파 세척기(또는 베이킹소다 용액)로 이물질을 제거하면 1~2% 중량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
무게 5g 이상이면 협상하라
치과폐금도 대량일수록 단가가 올라갑니다. 본인+가족 금니를 모아 5g 이상이면 "g당 3,000~5,000원 추가" 협상이 가능합니다. -
오전 시세로 견적 받기
국내 금 시세는 오전 9시경 한국금거래소 기준가로 고정되며, 매입처도 이 기준으로 하루 단가를 정합니다. 국제 금값이 급등한 다음 날 오전 방문이 가장 유리합니다. -
택배 매입보다 방문 매입 우선
택배 매입은 감정 결과에 이의 제기가 어렵습니다. 반드시 현장에서 XRF 결과와 중량을 확인하세요. 왕복 2시간 이내라면 방문이 정답입니다. -
계좌이체 영수증 요구
5만원 초과 현금 거래는 증빙이 애매해집니다. 반드시 계좌이체로 받고 **매입 내역서(순도·중량·단가 기재)**를 함께 받으세요. 세무 신고 시에도 도움이 됩니다.
세금 문제: 금니도 양도소득세 대상인가?
결론: 개인이 기존에 끼고 있던 금니를 파는 경우 대부분 비과세입니다.
현행 소득세법상 개인이 보유한 중고 금 자산을 양도하는 경우는 "일시적·우발적 처분"으로 분류되어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다음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상황 | 세금 유의사항 |
|---|---|
| 본인·가족 금니 1~5개 판매 | 비과세 (일반적 처분) |
| 연간 누적 1kg 이상 판매 | 사업소득 의심 가능성 |
| 매입 대행업 목적 |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대상 |
| 금니 + 돌반지 + 골드바 동시 처분 | 단일 거래로 묶지 말고 분리 기록 |
더 자세한 금 매도 세금 기준은 금 매도 시 세금 완벽 가이드에서 정리했으니 참고하세요. 특히 상속·증여받은 금니라면 금 상속세 완벽 가이드도 함께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깨진 금니나 세라믹이 붙은 금니도 팔 수 있나요?
네, 팔 수 있습니다. 세라믹(도재) 부분은 제거 후 순금속 중량만 계산합니다. PFG 크라운의 경우 도재를 분리하면 1~2g 정도 줄어들지만, 순도 80%+의 고가 합금이라 최종 금액은 일반 크라운보다 높은 편입니다. 깨진 금니도 XRF 분석에는 지장이 없으니 그대로 가져가세요.
Q2. 치과에서 금니를 빼면 그 자리에서 돌려받을 수 있나요?
대부분 가능합니다. 시술 동의서에 "폐금 반환 여부"를 체크하는 항목이 있습니다. 반환을 요청하면 환자에게 돌려주고, 요청하지 않으면 치과에서 자체 처분(대개 치과폐금 업체에 일괄 매각)합니다. 반드시 시술 전에 반환을 요청하고 영수증에 순도·중량을 기재해달라고 하세요.
Q3. 금니 1개는 보통 몇 g인가요?
크라운 종류·치아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술 부위 | 평균 중량 |
|---|---|
| 어금니 크라운 | 1.0~2.0g |
| 인레이 (부분 수복) | 0.3~0.8g |
| 브릿지 (3개 연결) | 3.0~5.0g |
어금니 크라운 1개 기준 PT타입이면 약 17~35만원, AT타입이면 약 11~22만원이 현재 매입가입니다.
Q4. 택배 매입은 안전한가요?
전문 매입처는 대체로 안전하지만, 택배 분실·파손 리스크와 감정 결과 이의제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1~2g 수준의 소량이라면 방문을 권합니다. 택배를 이용한다면 반드시 귀중품 특급등기(보험 가입)와 매입 과정 영상 촬영 요청 가능 업체를 선택하세요.
Q5. 금은방에서 "금니는 안 산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동네 금은방은 치과합금 제련 경로가 없어 매입을 꺼리거나, 매입하더라도 AT타입 수준으로 낮춰 제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니는 치과폐금 전문 매입처 또는 종로의 대형 금거래소에서 파는 것이 원칙입니다. 동네 금은방에서 팔 경우 최대 30% 이상 손해 볼 수 있습니다.
Q6. 부모님 금니를 상속받았는데 바로 팔아도 되나요?
금액이 크지 않은(수백만원 이하) 금니는 일반적인 유품 정리 수준으로 간주되어 특별한 신고 의무가 없습니다. 다만 전체 상속재산이 일정 기준(배우자 10억·자녀 5억)을 넘는다면 상속세 신고 시 귀금속 항목에 포함해야 합니다. 자세한 기준은 금 상속세 완벽 가이드 참고.
결론: 금니도 엄연한 금 자산이다
서랍에 굴러다니는 금니 1~2개도 2026년 현재 시세로는 20~50만원짜리 자산입니다. 금값은 2026년 들어 3월 14% 급락 후 4월에 반등하며 온스당 4,700달러대를 회복했고, 1돈 매도가도 83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어 금니 매각에도 유리한 시기입니다.
핵심은 타입 확인 → 전문 매입처 방문 → XRF 결과 크로스체크 3단계입니다. 이 과정만 지키면 금은방에서 "18K 준하게 쳐주겠다"는 애매한 제안을 받을 일이 없고, 매입가 차액 10만원 이상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당장 서랍을 열어 금니를 확인하고, 오늘 기준 실시간 g당 시세부터 내금얼마 계산기에서 확인해보세요.